베이비본죽이 '아장아장 지지특공대' 캠페인으로 1000개(500만 원 상당)의 이유식을 기부했다.

'아장아장 지지특공대'는 ‘지구를 지켜라'라는 의미로 지난 6월 베이비본죽이 진행한 친환경 플로깅 캠페인이다. 베이비본죽은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플로깅을 한 뒤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면 적립금 지급 등 보상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베이비본죽이 캠페인 시작 당시 지지특공대 게시글의 ’좋아요‘와 댓글 수에 따라 최대 1000개의 이유식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고자 진행됐다.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된 이유식은 대한한부모협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서울영아일시보호소를 통해 이유식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입양대기 영유아 등에게 전달됐다.

순수본 영유아식사업본부 김진아 본부장은 “’아장아장 지지특공대’ 캠페인은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환경 및 사회 교육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캠페인이었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본죽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친환경 캠페인은 물론 이유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