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5165톤∙본푸드서비스 728톤∙순수본 195톤
본아이에프, 익산 250개 농가와 계약재배…농가 판로 및 공급 안전성 확보
본아이에프, 익산 250개 농가와 계약재배…농가 판로 및 공급 안전성 확보
본그룹은 작년 국산 쌀 사용량이 6088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본그룹은 18일 쌀의 날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국산 쌀 사용으로 실질적인 농가 상생 의미를 되새기고자 쌀 사용량을 발표했다.
작년 본아이에프는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브랜드에서 5165톤을 사용했다. 직전년에 비해 945톤이나 더 사용한 규모다.
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집밥 전국 급식 사업장에서 728톤을, 순수본은 이유식 베이비본죽과 HMR 사업을 통해 195톤을 사용했다.
아울러 국산 쌀 사용을 통해 농가 판로 확대 및 회사의 공급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작년 본아이에프가 사용한 쌀 전량은 전북 익산지역 250개 농가와 계약 재배한 것이다. 볍씨 파종부터 재배, 산지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 관리 및 공급 안정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본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한식 프랜차이즈와 단체급식, 이유식, 간편식 등 전 사업에서 국산 쌀을 사용해 맛, 영양 뛰어난 식사를 제공해 온 만큼 최근 식습관 서구화 및 쌀값 하락으로 인한 우리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본그룹은 다양한 방식으로 실질적인 농가 상생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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