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발간
HACCP인증원,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발간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8.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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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분석 자료 수록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163개 원료 위해요소 분석 정보 등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사진=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이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을 29일 발간·배포했다. 

이번 정보집에는 빵류 등 8개 품목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료의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를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또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163개 원료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 정보가 담겼다. 

정보집 주요 내용은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결과 △국내·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국내·외 식중독 발생사례 △국내 시험·검사결과 분석 등이다.

특히 국내·외 위해정보와 시험·검사 결과 등의 약 480만 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원료별 위해요소의 도출 항목과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아울러 분석 자료에 대한 현장조사 및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분석정보 제공 대상 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객관성을 높였다고 정보원은 설명했다.

조기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은 “이번 정보집 제공으로 HACCP 준비 또는 인증업체의 경제적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원은 올 하반기 추가 설문조사를 통해 정보집 개선요청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상세 내용은 HACCP인증원 홈페이지(www.haccp.or.kr)를 통해 ‘식품유형 및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및 ‘정보집 활용 질의응답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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