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 교육 진행
식품안전상생재단,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 교육 진행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9.0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 대상 김중범 교수 초빙 교육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이번 교육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미생물실험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총 15명의 교육생과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 무료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 의약품 시험 검사 등에 관한 법률, 병원성미생물 살모넬라, 바실러스, 황색포도상구균의 이론과 실습, 식중독균 API, 그람염색 등으로 구성해 병원성미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식품공전에 명시된 실험절차에 따라 실험 방법과 주의사항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험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배지 제조 및 시료채취 전처리 방법 등 병원성 미생물의 검사의 개념을 바로 잡는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1인 개인 실습과 실험 결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실험과정과 실험 방법 습득이 가능했고, 사내 검사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과 다양한 현장 팁을 공유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 교수는 “미생물 실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료의 대표성과 실험에 사용되는 식품은 무균적으로 채취해야 한다”며 “대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미생물 실험의 결과는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실험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의 올해 식품안전교육 일정은 홈페이지(www.cf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