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15개 고령친화우수식품 신규 지정
식품진흥원, 15개 고령친화우수식품 신규 지정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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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심사…씹기 쉽고 단백질 보충하는 반찬류 위주
총 79개 제품으로 확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달 30일 총 5개사 15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기본요건(HACCP 등), 섭취 편리성, 영양성분 등 고령자 배려를 위한 품질 개선 노력 등에 대한 사항을 평가에 반영해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지정했다.

이번 3차 심사에서 지정된 제품은 고령자들이 씹고 삼키기 쉬우면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반찬류가 주를 이뤘다.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죽류, 식사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류로 구성돼 고령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식품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누리집(www.foodpolis.kr/seniorfood)을 통해 우수식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인 4분기 지정심사를 위한 신청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분기별 지정심사를 통해 다양한 품목의 고령친화우수식품이 지정되고 있다”며 “특히 식품진흥원이 운영지원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푸드폴리스마켓에는 우수식품 코너를 별도 운영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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