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보콘 브랜드 선호도 13%, 전년比 매출 12.4% 증가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에서 해태 부라보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 캠페인으로 ‘베스트 유튜브 브랜딩 캠페인: 유튜브 단독’ 부문을 수상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유튜브에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다. 올해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수상 분야를 세분화해 총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베스트 유튜브 브랜딩 캠페인: 유튜브 단독’ 부문에서 수상한 펜타클은 유튜브 플랫폼에 최적화된 캠페인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해태 부라보콘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캠페인으로 브랜드 선호도 및 매출 성장이라는 실질적 마케팅 성과까지 거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공개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은 젊은 세대에게 부라보송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 CM송 “12시에 만나요~”를 목소리가 아닌 수어로 부름으로써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했다. 공익적 메시지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달한 것. 아울러 이적, 이영현, 에이핑크 정은지 등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을 등장시켜 노래하지 않는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부라보콘 캠페인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하며 누적 조회수 약 422만 회를 기록했다. 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 광고 캠페인 이후 부라보콘의 브랜드 선호도는 13% 증가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부라보콘 판매 매출도 전년 동기(6월 1일~7월 31일) 대비 12.4%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앞으로도 펜타클은 광고 그 이상을 넘어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착한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