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부라보콘×펜타클,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 수상
해태 부라보콘×펜타클,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 수상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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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가치소비 중시 MZ세대 겨냥
부라보콘 브랜드 선호도 13%, 전년比 매출 12.4% 증가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이 ‘2022 유튜브 웍스 어워드(YouTube Works Awards)’에서 해태 부라보콘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 캠페인으로 ‘베스트 유튜브 브랜딩 캠페인: 유튜브 단독’ 부문을 수상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유튜브에서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다. 올해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수상 분야를 세분화해 총 9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

‘베스트 유튜브 브랜딩 캠페인: 유튜브 단독’ 부문에서 수상한 펜타클은 유튜브 플랫폼에 최적화된 캠페인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해태 부라보콘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캠페인으로 브랜드 선호도 및 매출 성장이라는 실질적 마케팅 성과까지 거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태 부라보콘과 펜타클이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은 수어를 이용해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한다.(사진=펜타클)
해태 부라보콘과 펜타클이 선보인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은 수어를 이용해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한다.(사진=펜타클)

지난 6월 공개한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은 젊은 세대에게 부라보송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국민 CM송 “12시에 만나요~”를 목소리가 아닌 수어로 부름으로써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했다. 공익적 메시지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전달한 것. 아울러 이적, 이영현, 에이핑크 정은지 등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을 등장시켜 노래하지 않는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부라보콘 캠페인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성의 가치를 전달하며 누적 조회수 약 422만 회를 기록했다. 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 광고 캠페인 이후 부라보콘의 브랜드 선호도는 13% 증가했다. 단일 브랜드 기준 부라보콘 판매 매출도 전년 동기(6월 1일~7월 31일) 대비 12.4%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차상훈 펜타클 부사장은 “앞으로도 펜타클은 광고 그 이상을 넘어 대중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착한 광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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