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만 건 식품·바이오 빅데이터 이용 등
KGC인삼공사가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론칭했다.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설문, 유전자분석(DTC), 라이프로그 등의 정밀 분석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식이습관 및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케어나우 3.0' 개발에는 임상의학 전문가, 인공지능 개발사, 유전자분석 기관 등 헬스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KGC인삼공사는 대학 임상의학연구팀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건강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 건강설문은 KCI학술지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임상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
또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2730만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대사-식품-영양성분 사이의 연관 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주요 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AI 예측 솔루션과도 연동해 생활습관병과 6대암을 포함한 10개 질환의 4년 내 발병 위험도도 측정한다.
고객들은 큐레이션 알고리즘으로 도출된 2만5000원 상당의 건강검진 및 질환별 발병 위험도 분석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69개 항목의 유전자 분석(DTC)을 론칭 특별 할인가에 이용 가능하다.
홍순기 KGC인삼공사 디지털사업실장은 "향후에도 큐레이션 서비스를 고도화해 건강솔루션을 다각화하고 신규 기능성 소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과도 연계해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