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빼빼로·몽쉘·블렌딩카레’ GD 3관왕
롯데제과 ‘빼빼로·몽쉘·블렌딩카레’ GD 3관왕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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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정보디자인 부문 패키지 디자인 본상

롯데제과의 ‘빼빼로’ ‘몽쉘’ ‘Chefood(쉐푸드) 블렌딩카레’가 ‘2022 국내 우수디자인(Good Design, GD)’ 시상에서 시각/정보디자인 부문 패키지디자인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은 기능성, 외관, 경제성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정부인증 'GD' 심볼을 부여하는 제도다.

빼빼로는 MZ세대의 시선을 끄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고채도의 색상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도 각 맛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심플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패키지 측면에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스위트 에코 폴딩 라인을 삽입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 몽쉘, 쉐푸드 블렌딩카레가 ‘2022 국내 우수디자인’에서 시각/정보디자인 부문 패키지디자인 본상을 받았다.(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의 빼빼로, 몽쉘, 쉐푸드 블렌딩카레가 ‘2022 국내 우수디자인’에서 시각/정보디자인 부문 패키지디자인 본상을 받았다.(사진=롯데제과)

몽쉘은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분리배출에 용이한 재활용 칼선을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녹색기술 친환경 필름 포장재에 인쇄 도수를 축소 적용해 ESG를 강화했다. 

또 풍부한 생크림 배경으로 주목도를 확보하면서도 프리미엄 디저트라는 제품 특성에 맞춰 정갈한 배치와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Chefood의 블렌딩카레도 본상을 수상했다.

롯데제과는 ‘누구나 셰프가 된다’는 Chefood의 브랜드 경험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카레 전문점의 테이블 세팅을 메인 이미지로 구성해 제품의 스토리를 담았다. 또 각 제품별 대표 색상으로 제품이 시각적으로 구분되도록 한 점도 돋보였다.

올해 롯데는 전 식품사 디자인센터를 롯데중앙연구소로 통합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디자인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롯데의 제품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 ESG 패키지 확대 등 수준 높은 디자인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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