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정부 업무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식약처, 정부 업무평가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2.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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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규제 혁신 등 종합 평가서 우수 등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이다.

식약처는 국무조정실이 7일 발표한 ‘2022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전 부문(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과 기관 종합평가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확보 노력 강화 △수요자 중심 정책수립 △국정과제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책에서는 △배달음식점 점검과 배달함 위생관리 실태조사 강화 △새벽배송업체 물류센터 내 농산물 신속검사실 운영 △위해수입식품 국내 유입 차단 등을 추진해 건강한 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했고, 규제혁신에서는 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 등을 추진했다.

또 어린이의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품질이 인증된 식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를 신설하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위해 부적합율이 높은 항생제를 현장에서 검사·판정하는 검사키트로 검사시간을 단축(5일→6시간)했으며, 냉장·실온 제품도 냉동 간편조리세트 구성재료로 사용을 허용해 다양한 밀키트 제품이 제조되도록 개선했다.

오유경 처장은 “올해는 식약처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로, 국민들이 바라시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규제혁신 2.0을 추진하는 등 업무계획 추진 목표인 ‘안전혁신으로 국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규제혁신으로 식품산업을 단단하게’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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