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등 식물성 음료 공세에 두유 시장 위축
아몬드 등 식물성 음료 공세에 두유 시장 위축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4.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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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000억 선 회복 쉽지 않아…MZ세대 잡기 다양한 시도
정식품 패션 제품 출시…대학생과 소통 마케팅
삼육두유, 두유 활용 아이스크림·마카롱 등 선봬
온라인 시장 개척 등 공격적 행보…판매망 다각화

건강한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며 아몬드부터 쌀, 귀리까지 기존의 콩 외에도 다양한 곡물로 만든 식물성 음료가 늘어나는 반면 대표 식물성 음료로 지위를 지켜온 두유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기존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 중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것이 두유다. 장수 제품의 친숙함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취향과 배치되면서 이들을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비건 시장이 커지고 있지만 ‘트렌디한 제품’을 원하는 MZ세대에게 매일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는 대체음료 시장에서 두유의 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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