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 식품제조기업 대상으로 식품 안전 Audit 교육 진행
식품안전상생재단, 식품제조기업 대상으로 식품 안전 Audit 교육 진행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4.14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최원석 부장 초빙 온라인 강의 진행…담당자 78명 참여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4일 CJ제일제당 품질개선팀 최원석 부장을 강사로 초빙, 식품 안전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의(ZOOM)를 진행했다.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4일 CJ제일제당 품질개선팀 최원석 부장을 강사로 초빙, 식품 안전에 대한 노하우, 중점관리사항 등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4일 CJ제일제당 품질개선팀 최원석 부장을 강사로 초빙, 식품 안전에 대한 노하우, 중점관리사항 등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약 4시간동안 진행된 강의에 중소 식품제조기업 담당자 78명이 접속해 CJ 제일제당 품질개선팀 최원석 부장과 소통하며 식품 안전에 대한 노하우, 중점관리사항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 관련 이슈를 시작으로 대기업의 이물 혼입 사건, 중소 식품기업의 제품 건전성에 대한 사건을 예시로 들면서 Audit 정의와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Audit 목적으로는 관리 결정을 위한 실제 정보의 획득, 제품, 공정, 서비스에 기인한 위험 요소의 규명, 개선을 위한 기회의 확인, 사실에 근거한 성과의 평가, 장비 또는 시설 상태의 평가, 시스템/기준/절차 적절성에 대한 평가 및 실행여부 확인 6가지로 설명했다.

그리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공정 잠재리스크 관리방안은 CIP 미흡으로 잔류향 잔존, 내포장 라인 천장 누수로 제품 직접 오염, 배합공정 중 해충이 유입 되었지만 작업자가 미인지, 부적절한 도구의 사용 등의 예시를 들며 제품의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가 돼야 한다고 최 부장은 말했다.

또한 중소 식품 제조기업은 대형유통업체나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대상기업의 엄격한 현장실사를 받아야 하는데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교육과정은 식품 제조기업에서 현장실사에 대비해 준비해야 할 중점관리사항과 대응방안을 습득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그리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 식품제조기업 담당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강의 중간 다양한 퀴즈를 준비해 정답자에게 기프티콘을 전송해 중소 식품제조기업 담당자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오는 5월에는 식품포장개발 및 문제해결, 식품제조현장 방충방서 방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재)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www.cf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