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창립 34주년…정책-현장 가교 역할 다짐
축평원 창립 34주년…정책-현장 가교 역할 다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4.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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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미션·5대 가치 재정립…축산 유통 정보 역할 확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정책과 현장을 잇는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강조했다.

축평원은 18일 창립 제34주년을 맞아 축평원 본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박병홍 원장은 “축평원은 시대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며 “지난 34년과는 다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새로운 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평원은 작년 박병홍 원장 취임 후 기관의 미션과 비전, 5대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사업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근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 실시 △한우 수출 확대 지원 △도매시장 온라인 경매와 도축장 출하 예약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박 원장은 “사육, 도축, 가공·포장, 소비단계를 아우르는 축산유통 데이터 총괄기관으로서 축산분야의 다양한 정보 네트워크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병홍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본원 전 직원이 참여해 창립 34주년을 기념하고 있다.(제공=축평원)
박병홍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본원 전 직원이 참여해 창립 34주년을 기념하고 있다.(제공=축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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