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 파나마 진출…북·남미 교두보 마련
BBQ, 美 파나마 진출…북·남미 교두보 마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5.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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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점 그랜드 오픈…7월 최대 쇼핑몰에 2호점 예정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파나마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BBQ는 25일(파나마 현지시간)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BBQ는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점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a Prensa(라 프렌사), Medcom(메드컴) 등 현지 언론 매체와 SNS 인플루언서 25팀, 현지 손님 60여명을 초청해 BBQ 브랜드 및 매장에 대해 소개했다.(제공=BBQ)
BBQ는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점 오픈을 기념해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a Prensa(라 프렌사), Medcom(메드컴) 등 현지 언론 매체와 SNS 인플루언서 25팀, 현지 손님 60여명을 초청해 BBQ 브랜드 및 매장에 대해 소개했다.(제공=BBQ)

파나마 샌프란시스코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매장이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상업시설과 오피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2030세대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식당이 밀집돼 있다. 샌프란시스코점은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BBQ는 오는 7월 파나마 알브룩몰(Albrook Mall)에 2호점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알브룩몰점은 쇼핑몰 내 푸드코트에 입점한다. 이 곳은 파나마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공항과 버스터미널, 항구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BBQ의 브랜드 인지도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7월 문을 여는 2호점을 통해 파나마를 북미와 남미 지역의 교두보로 삼고 중남미 시장 확장에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성공 DNA를 이식해 전 세계 5만개 가맹점을 개설해 K-푸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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