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직영 몰’ 판매 효자…이커머스와 경쟁
식품 ‘직영 몰’ 판매 효자…이커머스와 경쟁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7.20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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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편의성에 할인 혜택 등 매출 늘려…판로 최전선 배치 움직임
거래 주도권 지키고 고객 데이터 확보 장점
CJ더마켓 2400억…몇몇 업체 비중 10% 넘어
샵풀무원·hy 프레딧 회원 수 두 자릿수 급증
롯데칠성·동원F&B·오리온 자사 몰 신설도

국내 식품업체들의 자사몰이 구축 초기 단계를 넘어 주요 판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독 상품을 강화하고, 지정일 배송과 익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배송 편의성을 높이면서 e-커머스 업계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몇몇 업체들은 자사몰 매출 비중이 전체의 10%를 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온라인 단독 상품을 늘리고 배송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제공한 덕이라고 분석된다. e-커머스 플랫폼에 대응해 거래 주도권을 지킬 방법이자 소비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으로 자사몰을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주요 판로로 최전선에 배치한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점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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