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 유업계, 디저트 신사업으로 체질 강화
실적 부진 유업계, 디저트 신사업으로 체질 강화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7.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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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 오르는데 흰 우유 소비는 줄어…영업이익 감소
서울우유, 원유 활용한 피자·아이스크림·크림떡 등
매일유업, 사업부 독립 법인화 B2C서 B2B 확대
빙그레, 베이커리 간식 ‘D.D.D’ 론칭 상품 다양

주력 사업인 우유·분유 시장이 침체되면서 국내 유업계는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업체들은 신사업을 통한 체질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중 하나로 ‘디저트’ 사업이 꼽히고 있다. 자사의 다양한 유제품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남녀노소 즐기는 디저트 소비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업계가 신사업에 꾸준히 도전하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흰 우유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데다 주원료인 원유 가격이 오르는 등 매출은 늘어도 영업이익률이 떨어져 이익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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