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가 K-캐릭터를 앞세워 아이들의 동심을 공략하며 어린이 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마이밀 '마이키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적용한 패키지와 아이들이 선호하는 맛과 필요한 영양의 어린이 영양식제품이다.
지난 5월 출시된 마이밀 ‘마이키즈 밀크맛’은 쿠팡 골드박스 첫 론칭 완판을 기록하는 등 한 달 만에 12만팩이 판매됐다. 지난 5월 CJ온스타일 론칭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동안 누적 시청자 수 2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작년 한 해 3초에 1개씩 판매되는 등 2019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6월 기준 누적 2500만팩 판매를 달성했다. 더 나아가 ‘마이키즈’는 2021년 베트남 진출 이후 1년 만에 베트남 수출량이 약 6배 늘어나는 등 해외에서도 제품 성장세를 키워가고 있다.
웰라이프 ‘마이키즈’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내세우며 키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의 패키지 디자인과 구미∙츄어블∙캡슐 형태의 재미있는 식감으로 어린이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에는 ‘마이키즈 튼튼 홍삼 젤리’를 출시하여 ‘브레드 이발소’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또 애니메이션 주제가인 ‘찰떡콩떡송’을 개사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캐릭터 마케팅을 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마이키즈는 우리나라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친근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캐릭터와 함께 자사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건강을 함께 책임지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