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의 역설…‘어린이 음료’ 두 자릿수 성장
저출산의 역설…‘어린이 음료’ 두 자릿수 성장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7.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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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녀에 씀씀이 커져 프리미엄 가격에도 지갑 열어…여름철 라인업 강화
뽀로로음료, 중국 등 30개국서 4억8000만 개 팔려
롯데칠성, 캐릭터 제품-롯데웰푸드 과채 주스 출시
풀무원, 유기농·생과일 주스‘아임리얼’소용량 선봬

연일 오르는 식료품 물가에 소비심리 회복이 더디지만 어린이 식품 시장은 호황을 맞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 어린이 수는 줄고 있지만 그만큼 한 자녀에게 쏟는 지출이 커지면서 가격 프리미엄에도 개의치 않는 부모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올 여름 성수기 음료업체는 어린이 음료 라인업을 속속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 음료 시장의 ‘뽀통령’, 업계 히트작으로 불리는 팔도 ‘뽀로로음료’의 왕좌를 이을 다음 제품을 찾기에 최근 음료업계가 혈안이다. 이를 위해 업계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릭터들의 라이선싱과 어린이 영양·건강기능성 강화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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