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쌀 소비 촉진 아이디어 8월 18일까지 공모
농정원, 쌀 소비 촉진 아이디어 8월 18일까지 공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7.25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 활성화·제도 개선 등 택일
평가 거쳐 6점 선정…상금 수여
8월 25일까지 ‘쌀맛 나는 식당’도 선정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오는 8월 18일까지 대국민 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 주제는 △쌀 산업 활성화 방안 △쌀 소비 정책 현안 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쌀 소비 관련 법령 및 정책·제도 개선 방안 3가지로,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하거나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다.

제안서는 공모전 홈페이지(ssal-contes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한글 7페이지 이내, 파워포인트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제안서 접수 후에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6점을 선정하며,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 농정원장상과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료집으로 제작되며, 농정원은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5일까지 ‘쌀맛 나는 식당’도 선정한다. 국내 한식 음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우수한 국산 쌀과 밥맛이 좋은 ‘쌀맛 나는 식당’ 발굴을 위함이다.

△쌀의 종류와 사용 이유 등 쌀에 대한 이해도 △쌀 구입처, 구입주기, 보관방법 등 쌀 수급상태 △밥의 식감·향미·맛의 정도 △메뉴의 구성, 타 업체와의 차별성 등 △맛·청결·친절 등 서비스 개선 노력 등을 중점으로 고려해 3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 시 △‘쌀맛 나는 식당’ 현판 증정 및 설치 △‘쌀맛 나는 식당’ 위생용품(테이블 세팅지) 지원 △네이버(포털사이트) 내 ‘쌀맛 나는 식당’ 노출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쌀맛 나는 식당’ 30개 업체 관련 인쇄물(리플렛) 제작·배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농정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쌀 소비가 활성화되고, 국내 한식음식점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