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장관, 반려동물 산업 15조 육성 의견 수렴
정황근 장관, 반려동물 산업 15조 육성 의견 수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8.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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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기업 등과 간담회…R&D·수출 활성화 정책 건의
종합적 지원 위한 법률 제정도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정 장관은 14일 서울 에스케이텔레콤 본사(SK-T타워)에서 주요 펫테크,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기업들과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식품부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제공=농식품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식품부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제공=농식품부)

지난 9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농식품부의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연관산업 연구개발,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 정책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원격진료 확대와 비문 인식 기술 등 신기술의 적용을 위한 규제개선,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체계적·종합적 지원을 위한 별도 법률 제정 등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새롭게 부상하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규모를 2022년 8조 원 수준에서 2027년 15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로 연관산업 분야별 맞춤형 지원과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기업들이 요구하는 현장의 규제개선 및 제도개선 요구를 적극적으로 검토·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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