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홍콩 푸드 엑스포, 1800개 부스에 최신 식품·서비스·기술…B2B 강화
[전시회] 홍콩 푸드 엑스포, 1800개 부스에 최신 식품·서비스·기술…B2B 강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8.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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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비즈니스 허브 홍콩서 24개국 식품 경연
aT 주축 19개 업체-인삼·한우협회 ‘한국관’ 구성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푸드엑스포’가 17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1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해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멕시코, 폴란드 등 24개국, 1800개 부스가 참가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식품을 대거 선보였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존 ‘푸드 엑스포 트레이드 홀(Food Expo Trade Hall)’이 ‘푸드 엑스포 프로’로 변화해 B2B 요소에 집중했는데, F&B 업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원스톱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해 기대를 모았다.

홍콩특별행정국 마이클 웡 재무장관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의장인 피터 램 박사, 마가렛 퐁 이사 등 귀빈들이 홍콩 푸드엑스포를 알리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특별행정국 마이클 웡 재무장관을 비롯해 홍콩무역발전국 의장인 피터 램 박사, 마가렛 퐁 이사 등 귀빈들이 홍콩 푸드엑스포를 알리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무역발전국 의장인 피터 램 박사는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 푸드엑스포 무역관은 푸드엑스포 PRO로 새롭게 바뀌어 매우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홍콩의 위상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를 통해 무역업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전시회에는 멕시코의 아가베 시럽, 한국의 간장게장, 태국의 찹쌀 건망고, 사쿠라 미백 소프트 캡슐 등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식품과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카카오 다크 초콜릿 디저트-싱가포르 무가당 커피 
일본, 과일 성분 미백 젤 캡슐-쌀로 만든 비건 면 눈길 
태국, 망고 동결 스낵-폴란드, 과일 첨가한 보드카 손짓 
트레이드 홀 ‘엑스포 프로’로 개편 원스톱 플랫폼 제공

홍콩의 하오푸드 인터내셔널이 내놓은 식물성 치킨은 인공 첨가물, 방부제, MSG, 증점제, 수분 유지제, 인공 향료 및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클린 라벨 제품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의 하오푸드 인터내셔널이 내놓은 식물성 치킨은 인공 첨가물, 방부제, MSG, 증점제, 수분 유지제, 인공 향료 및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클린 라벨 제품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의 하오푸드 인터내셔널은 식물성 치킨 ‘케어프리 풀드 칙리스(Clean label Carefree pulled chickless)’를 선보였다.

인공 첨가물, 방부제, MSG, 증점제, 수분 유지제, 인공 향료 및 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대체 식물성 단백질 제품으로, 클린 라벨이 가능하다.

단백질 함량은 높지만 칼로리, 지방, 나트륨은 낮고, 특히 식물성 육류의 평균 가격보다 5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인, 블랙페퍼, 중국 신장 지역 스타일 소스 3가지 맛이다.

태국의 찬타부리 과일 가공식품 회사는 찹쌀과 함께 말린 망고 동결 제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식품음료신문)
태국의 찬타부리 과일 가공식품 회사는 찹쌀과 함께 말린 망고 동결 제품을 출시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식품음료신문)

태국의 찬타부리 과일 가공식품 회사는 찹쌀과 함께 말린 망고 동결 제품을 내놓았다. 엄선된 잘 익은 망고를 동결 건조 과정을 통해 찹쌀과 코코넛 밀크를 섞어 원물 망고와 최대 90% 유사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콩의 기술 및 고등교육 기관이 전면에 내세운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 2% 이하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의 기술 및 고등교육 기관이 전면에 내세운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함량 2% 이하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의 기술 및 고등교육 기관에서 선보인 무알콜 맥주는 홍콩 주류법상 알코올 함량 5% 이하인 경우 무알콜로 표기할 수 있으나 이보다 적은 2% 이하여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폴란드의 푸샤 보드카는 증류 과정에서 과일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강조했다.(사진=식품음료신문)
폴란드의 푸샤 보드카는 증류 과정에서 과일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강조했다.(사진=식품음료신문)

폴란드 수출개발국은 푸샤 보드카(Pushcha Vodka)를 전면에 내세웠다. 폴란드의 전통 보드카 레시피를 기반으로, 증류 과정에서 과일을 첨가해 독특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보드카의 주원료인 호밀 증류액은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에서 증류된 와인 증류주와 함께 섞어 풍부한 맛을 더해 더욱 더 부드러운 향미를 자랑한다.

미국 중서부 식품 수출협회의 카카오 레전드 다크 초콜릿 디저트는 디저트 속을 프리미엄 다크 초콜릿으로 채워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자랑한다.(사진=식품음료신문)
미국 중서부 식품 수출협회의 카카오 레전드 다크 초콜릿 디저트는 디저트 속을 프리미엄 다크 초콜릿으로 채워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을 자랑한다.(사진=식품음료신문)

미국 중서부 식품 수출협회는 카카오 레전드 다크 초콜릿 디저트를 집중 홍보했다. 이 제품은 최고급 재료로 만든 부드럽고 크리미한 디저트 속을 프리미엄 다크 초콜릿으로 채웠다. 각각의 초콜릿은 개별 포장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멕시코 IMAG 오가닉스가 내놓은 ‘아가베 시럽’은 혈당 지수가 17.1로 낮아 설탕과 꿀의 이상적인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멕시코 IMAG 오가닉스가 내놓은 ‘아가베 시럽’은 혈당 지수가 17.1로 낮아 설탕과 꿀의 이상적인 대체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멕시코 IMAG 오가닉스는 남미 인기 제품인 ‘아가베 시럽’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블루 위버 아가베의 원액을 가수분해해 만든 천연 감미료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혈당 지수가 17.1로 낮아 설탕과 꿀의 이상적인 대체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싱가포르의 킴관관 커피 트레이딩은 대체유를 사용한 무가당 커피와 핫코코아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싱가포르의 킴관관 커피 트레이딩은 대체유를 사용한 무가당 커피와 핫코코아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싱가포르의 킴관관 커피 트레이딩은 오트 밀크를 사용한 무가당 커피와 핫코코아를 내놓았다.

Kim's Duet Oat Milk Kopi-C Kosong은 싱가포르 커피의 풍부한 향, 진한 맛과 귀리 우유의 죄책감 없는 크리미함을 결합했다. 100% 순수 분쇄 커피와 인공 향료가 없는 귀리 분유로 만들어졌다.

귀리 우유 핫 코코아는 12% 함유된 코코아와 최소한의 설탕으로 만들었다. 인위적인 풍미와 야자유를 첨가하지 않은 비유제품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일본 나카니온 캡슐 주식회사의 사쿠라 브라이트닝 소프트 젤 캡슐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에 효능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사진=식품음료신문)
일본 나카니온 캡슐 주식회사의 사쿠라 브라이트닝 소프트 젤 캡슐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에 효능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사진=식품음료신문)

일본 나카니온 캡슐 주식회사의 사쿠라 브라이트닝 소프트 젤 캡슐은 파인애플 추출물과 벚꽃을 주성분으로 한다. 일본산 Coix Seed Extract(의이인추출물, 율무 추출물) 등 다양한 미용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햇빛으로 손상된 피부의 복구 기능을 향상시키며, 피부 본연의 밝기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홍콩 ONE 퍼시픽 유한회사가 소개한 식품산업 자동화 플랫폼은 식음료 제조, 유통 및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 ONE 퍼시픽 유한회사가 소개한 식품산업 자동화 플랫폼은 식음료 제조, 유통 및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 ONE 퍼시픽 유한회사는 Oracle NetSuite의 클라우드 ERP로 구동되는 식품산업 자동화 플랫폼을 소개했다.

식음료 제조, 유통 및 전자상거래 비즈니스를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자동화 솔루션으로, 실시간 재무 가시성을 확보하고, 비용과 마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재고를 최적화해 불필요한 낭비 최소화는 물론 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식품 기술 스타트업이 개발한 땅콩 단백질 기반 및 식물성 대체 치킨, 지역 학술 기관에서 개발한 무알코올 맥주 등 혁신적인 식품 가공 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 업체인 Unione의 ‘Cheese puffs(치즈볼)’은 수출용 제품으로, 현재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한국 업체인 Unione의 ‘Cheese puffs(치즈볼)’은 수출용 제품으로, 현재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한국 업체인 Unione의 ‘Cheese puffs(치즈볼)’은 수출용 제품으로, 소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콘스프, 까망베르치즈, 체다치즈, 인절미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현재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동 등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화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폴란드의 ‘Polish beef products’는 체계적인 관리 감독 하에서 도축하며,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폴란드의 ‘Polish beef products’는 체계적인 관리 감독 하에서 도축하며,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폴란드의 ‘Polish beef products’는 체계적인 관리 감독 하에서 도축하며,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를 통해 최상의 품질을 구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폴란드 소고기는 고단백, 고아연, 고인 등을 함유하고, 뼈와 치아는 물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폴란드의 고품질 소고기를 적극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업체인 Queen Food Company의 ‘Coffee Collagen’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믹스 커피에 피쉬콜라겐을 접목한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베트남 업체인 Queen Food Company의 ‘Coffee Collagen’은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믹스 커피에 피쉬콜라겐을 접목한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베트남 업체인 Queen Food Company의 ‘Coffee Collagen’은 믹스 커피에 피쉬콜라겐을 접목한 제품으로, 현재 캐나다, 인도, 부탄, 대만, 싱가포르 등에 수출하고 있다. 홍콩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일본 Ogata Village의 ‘Gluten free Ramen type WAKUI noodle’은 밀가루 없이 쌀로만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일본 Ogata Village의 ‘Gluten free Ramen type WAKUI noodle’은 밀가루 없이 쌀로만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으로,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소비자들도 즐길 수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일본 업체인 Ogata Village의 ‘Gluten free Ramen type WAKUI noodle’은 쌀로 만든 면으로, 고영양을 자랑한다. Non-GMO에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제품이며, 소비기한도 상온에서 2년 가능하다.

홍콩 업체인 Hing On의 ‘Jarrah Honey Straw TA30+’은 서호주 Perth 지역에서 2년에 한 번씩 자라는 자라나무 꽃에서 채취한 꿀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 업체인 Hing On의 ‘Jarrah Honey Straw TA30+’은 서호주 Perth 지역에서 2년에 한 번씩 자라는 자라나무 꽃에서 채취한 꿀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 업체인 Hing On의 ‘Jarrah Honey Straw TA30+’은 자라나무에서 자란 꽃에서 채취한 꿀로 만들었다. 서호주 Perth 지역에서 2년에 한 번 자란 꽃에서만 채취했으며, 천연 효소를 함유한 안티 박테리아로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과당은 높지만 포도당 수치는 낮아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지 않는 효과가 있어 당뇨 예방에도 효능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은 aT를 주축으로 19개 업체와 한우협회, 인삼협회 등이 대거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너뷰티 기업 마린테크노 ‘콜라겐 젤리스틱’ 출품 
신안천사김, 세계적 인기 김부각·다시마부각 홍보 
‘모어’ 소비기한 2년 포장김치로 아시아 공략 나서 
Unione 치즈볼- 농부의 꿈 당조고추 중화권 겨냥

이너뷰티 전문기업 마린테크노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보다 먼저 ‘황매실 콜라겐 젤리스틱’을 선보이고 바이어들의 반응을 살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이너뷰티 전문기업 마린테크노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보다 먼저 ‘황매실 콜라겐 젤리스틱’을 선보이고 바이어들의 반응을 살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이너뷰티 전문기업 마린테크노는 ‘아이케어 ABC주스’ ‘콜라겐 젤리스틱’ ‘황매실 콜라겐 젤리스틱’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한국보다 먼저 피부와 소화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황매실 콜라겐 젤리스틱’을 선보였는데, 피부미용에 관심이 높은 홍콩의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에선 9월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신안천사김은 건강한 맛으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부각과 다시마부각을 집중 홍보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신안천사김은 건강한 맛으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부각과 다시마부각을 집중 홍보했다.(사진=식품음료신문)

신안천사김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부각과 다시마부각을 집중 홍보했다. 수출 비중이 전체 90%에 달하는 이들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에서 커클랜드 PB상품으로 판매되며 건강한 맛으로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농부의 꿈은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당조고추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회에선 모악산당조고추차도 선보였는데, 당뇨에 특히 효능이 높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농부의 꿈은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당조고추를 전면에 내세웠다. 전시회에선 모악산당조고추차도 선보였는데, 당뇨에 특히 효능이 높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사진=식품음료신문)

농부의 꿈은 일본에서 한국 농식품으로는 처음으로 ‘식후 혈당치 상승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당조고추를 내놓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원물과 함께 모악산당조고추차를 선보였는데, 당뇨에 특히 효능이 높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 설명이다. 현재 일본 코스트코는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시회를 통해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에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모어는 살균처리를 통해 소비기한 2년을 확보한 포장김치를 소개했다. 유럽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모어는 최근 2년간 연평균 100%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모어는 살균처리를 통해 소비기한 2년을 확보한 포장김치를 소개했다. 유럽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모어는 최근 2년간 연평균 100%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사진=식품음료신문)

김치제조 업체 모어는 살균처리를 통해 소비기한 2년을 확보한 포장김치를 집중 홍보했다. 장기간 소비기한을 확보한 만큼 유럽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모어는 최근 2년간 연평균 100% 이상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주력국가인 일본은 물론 미국시장에도 물량을 늘리고 있는 모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aT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 섭외 및 한국관 참가 업체 홍보에 집중했으며, 특히 전시 기간 김치볶음밥, 짜파구리, 삼계탕, 두부김치 등을 시연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앞장섰다.(사진=식품음료신문)
aT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바이어 섭외 및 한국관 참가 업체 홍보에 집중했으며, 특히 전시 기간 김치볶음밥, 짜파구리, 삼계탕, 두부김치 등을 시연하며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앞장섰다.(사진=식품음료신문)

 

홍콩=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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