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 진행
식품안전상생재단 ‘병원성 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 진행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8.3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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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김중범 교수 초빙해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 진행
16명의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 참여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미생물실험실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총 16명의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와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총 16명의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와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를 초빙해 총 16명의 중소 식품제조기업 미생물검사 담당자와 병원성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지난 6월에 진행한 일반미생물 이론과 실습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7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병원성미생물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병원성미생물 살모넬라, 바실러스, 황색포도상구균의 이론과 실습, 식중독균 API, 그람염색 등으로 구성해 병원성미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식품공전에 명시된 실험절차에 따라 실험 방법과 주의사항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실험실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배지 제조 및 시료채취 전처리 방법 등 병원성 미생물 검사의 개념을 바로 잡는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방법을 먼저 설명한 후 1인 개인 실습과 실험 결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실험과정과 실험방법을 습득하도록 했다. 그리고 사내 검사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험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대처방안 등 다양한 팁을 공유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는 “실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료의 대표성과 실험에 사용되는 식품은 무균적으로 채취해야 한다”며 “시료의 대표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미생물 실험의 결과는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실험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의 식품안전교육 일정은 홈페이지(www.cf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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