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제빵 전문가 우열 가린다
올해 최고의 가루쌀 제과·제빵 전문가 우열 가린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9.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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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제과협회 주관 ‘제7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개최
9월까지 참가자 접수…제과·제빵 분야별 3종 신메뉴 개발해 출품
​​​​​​​상위 20명 오는 11월 ‘2023한국국제베이커리쇼’ 참가 기회

대한민국 최고의 가루쌀 제과·제빵 전문가를 뽑는 특별한 대회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가 주관하는 ‘제7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루쌀(바로미2)를 이용한 제과·제빵 경진을 통해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달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을 진행 중이며, 대한제과협회 홈페이지(bakery.or.kr) 내 대회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대회 요강 및 참가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농진청이 개발한 가루쌀 품종 ‘바로미2’를 사용해 소형구움과자 등 제과, 건강빵·조리빵 등 제빵 분야별 3종 신메뉴를 개발해 출품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심사기준은 맛, 예술성, 색상 조화, 독창성, 창의성, 대중성, 배합표, 프리젠테이션 등을 통해 선발하며, ‘2023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와 연계 진행한다. 제과·제빵 분야별 우수한 성적의 상위 20명은 오는 11월 23일 ‘2023한국국제베이커리쇼’(서울 코엑스)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실연 대회에 진출권을 얻는다.

대한제과협회 관계자는 “올해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는 가루쌀을 사용한 제품으로 펼쳐진다. 지난 품평회와 반짝매장 운영을 통해 가루쌀의 베이커리 적성이 인정받은 만큼 더욱 다채롭고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며 “전국 쌀빵 기술자들의 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가로 지역제과점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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