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1월까지 ‘가루쌀 신메뉴 기술 세미나’ 전국 순회 교육
농식품부, 11월까지 ‘가루쌀 신메뉴 기술 세미나’ 전국 순회 교육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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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제과협회 지회 실시…우수메뉴 업체 노하우 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과 대한제과협회(회장 마옥천)가 주관하는 ‘2023 가루쌀 신메뉴 기술 세미나’가 오는 27일 대한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대구, 경남, 부산, 전주, 수원, 서울 등 전국 각 제과협회 지회 교육원에서 약 5개월간의 대장정 길에 오른다.

가루쌀을 사용한 제과·제빵을 개발해 가루쌀 활성화 및 더 나아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가루쌀 신메뉴 (제과·제빵) 개발 품평회’에서 우수메뉴 수상업체의 강사진이 직접 나서 전국 베이커리 산업 종사자들에게 가루쌀 베이커리 제조 노하우를 전수한다.

제과협회는 가루쌀빵 신메뉴 개발을 위해 19개 동네빵집과 76종의 신메뉴를 개발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일산 킨텍스에서 가루쌀 신메뉴(제과·제빵)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 현장에서 가루쌀은 제과·제빵시 가공적성이 우수해 수율이 더 좋다는 제빵·제빵 전문가들의 의견이 주를 이뤘고, 소비자 시식을 통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과협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루쌀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자리가 가루쌀을 활용한 베이커리 기술 저변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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