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쾌거
농진원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쾌거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10.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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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표준화 앞세워 산업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 공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에서 표준의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매년 10월 14일을 기념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농진원은 농업용 전자통신 분야 표준개발 협력기관으로서 스마트농업 통신·서비스·데이터의 표준화와 함께 표준적용 기자재의 현장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온실, 축산 등 현장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센서 및 구동기, 사양관리기 등의 표준 개발 △영세·중소 규모 업체가 겪는 표준적용의 애로를 해결하는 컨설팅, 제품개선, 현장실증 등의 지원사업 추진 △2019년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자재 전문 검정시설을 준공하는 등 스마트농업 국가표준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지원해 왔다.

안호근 원장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나아가 수출을 위해서는 표준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의 표준화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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