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상생재단, 중소 식품기업 25곳 품질안전 지원…경영자 과정 교육
식품안전상생재단, 중소 식품기업 25곳 품질안전 지원…경영자 과정 교육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3.2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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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교류 기회 제공·식품 법률 강의
대상 기업 연 4회 현장 진단·컨설팅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27일 aT센터에서 올해 품질안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 식품제조기업 대표자 25명과 함께 2024년 품질안전 지원사업 경영자 과정을 진행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경영자 과정에 참석한 지원 기업간 정보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김태민 식품전문 변호사(식품위생법률연구소)를 초청해 ‘식품 기업 대표자가 알아야 할 식품법률’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올해 품질기술지도를 통한 현장진단과 개선 컨설팅을 연 4회 받을 수 있으며, 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간 15회의 온·오프라인 식품안전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중소 식품기업 품질, 실무 담당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론을 기초로 실제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아울러 연간 300만 원 범위에서 품질 분석비용 또는 장비 검·교정비용, 방충·방서 관리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이 HACCP인증을 운영, 유지하면서 발생되는 검사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지난해까지 225개사에 대한 품질안전지원, 4102명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23회의 학술토론행사, 중소 식품기업 9개사에 대한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www.cf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상생재단 관계자는 “중소 식품기업들이 품질 및 안전 관리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지원 사업을 지속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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