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업체 담당자 50명 접속…품질안전지도 신청서도 접수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CJ제일제당 Quality Innovation 김양하 과장을 초빙해 8일 양방향 소통 가능한 온라인 화상 강의 시스템(ZOOM·줌)을 이용해 강의를 4시간 동안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김양하 과장과 중소 식품제조기업 담당자 50명이 HACCP 정의를 시작으로 선행요건관리, HACCP 7원칙 12절차에 대해 강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HACCP 선행요건 관리에서는 영업장 관리 외 7개 항목(위생관리, 제조·가공시설·설비관리, 냉장·냉동 관리, 용수관리, 보관관리, 검사관리, 회수관리로 나누어 항목별 적절한 관리방법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HACCP 관리에서는 7원칙 12절차를 상세히 설명하고,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자율적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위생관리체계를 HACCP으로 정의했다.
김양하 과장은 “제품설명서는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 파악과 위해요소 분석에 도움을 주는 자료로 향후 위생관리 목표와 방향설정에 매우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이 될 수 있다”며 “작성 시 참고할 내용으로는 품목제조보고서, 식품 등의 표시기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기구·용기·포장에 대한 기준 및 규격, 제품규격서 등을 참고해 가능한 상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매년 중소 식품제조기업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고, 2023년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2024년도 중소 식품기업의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품안전컨설팅사업인 품질안전지도를 지원신청서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www.cfs.or.kr) 목적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