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NOVATION&TREND(152)]Packaging innovation: A new plastics generation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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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5.07.1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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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체에 새로운 브랜딩 기회
소비자에겐 사용 편의성 높여

플라스틱 패키징의 다른 영역을 보면 음료 기업들에게 브랜딩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개발돼 왔다.

플라스틱 마개 분야에서는 네덜란드의 음료 제조사 The Better Bottle Company와 플라스틱 용기 전문기업인 Aptar Food+Beverage가 소형 PP병 포장의 새로운 워터 인 핸서(농축음료)의 출시를 위해 협력했다.

Micro의 특별한 디자인은 오른손잡이나 왼손잡이의 구분 없이 직감적으로 옆면을 개봉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고 Aptar사의 담당자는 소개했다. 또한 소비자가 용기를 눌러 원하는 양의 음료를 직접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RPC사 비스킷 용기 재밀봉 가능
포장 용기 면 활용 제품 시리즈 표시

The Better Bottle Company사에 의하면 액상 형태의 농축음료는 전 세계적으로 커져가는 트렌드다. 소프트드링크 소비와 관련돼 증가하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가 이들 제품의 성장요인 중 하나며, 음료의 선택으로서 소비자의 관심은 천연의 생수로 이어져 농축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됐다고 했다.

반면 음료와 맥주 제조사들은 1회용 보관 통 용기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러한 용기들은 상용화 및 대여되고 있다. 체코에 본사를 둔 Petainer사는 1회용 맥주 통 용기설비의 대여시스템을 공개했는데, 사전에 큰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1회용 대형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 회사가 공급하는 음료용 통 용기는 제품 보존기간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완전한 재활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통 용기에 충진설비를 통해 용수와 화학세척제, 에너지 등을 절감하고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음료 제조기업들은 월 대여료를 지불해 다양한 통 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 담당자는 PetainerKeg 통 용기는 수출을 원하거나 원거리 시장에 진출하고자 할 때 유용하며 용기를 회수하기 위한 비용이나 물류시스템 등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

그동안 철제 또는 금속재질의 통 용기들은 높은 손실로 어려움을 받은 바 있다. 최근 Webinar 조사 결과를 보면 맥주와 와인, 사이다 등 제조기업의 약 43%는 수출상품에 대해 1회용 통 용기의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약 24%의 기업들은 이러한 1회용 PET용기를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맥주 등 보관용 대형 페트 용기에 관심
내용물 보존 기간 늘리고 재활용 가능

Petainer사는 20리터의 용기를 기준으로 시간당 30~240개의 충진이 가능한 충진설비 등을 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충진설비 기업인 KHS, 블로우 몰딩 기업 Siapi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플라스틱 식품 용기 분야에서 영국의 패키징 기업 RPC사는 다양하고 새로운 용기를 식품기업들과 협력해 출시하고 있다. 최근 Fox’s Biscuits사의 Chunkie cookies의 포장용기는 RPC Superfos Blackburn사에 의해 개발됐는데, 비스킷 내용물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Fox사의 기존 용기라인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RPC Superfos사와 Fox사간 협력을 통해 개발된 1080ml 비스킷 용기는 검정색의 폴리프로필렌 소재로 성형됐고, 사용 후 재밀봉이 가능해 원하는 양 만큼 이용할 수 있어 식품 폐기물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매장 선반에 진열 시 제공되는 포장용기 면의 공간을 활용해 제품시리즈에 대한 표시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
 

출처: 이노바데이터베이스(www.innovadatabase.com)
문의: Innova Market Insights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인그레시아, 070-868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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