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한 영·유아식 제조업체 ‘딱 걸렸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한 영·유아식 제조업체 ‘딱 걸렸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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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350곳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특수용도식품 제조업체와 이유식을 만들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 총 35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유아나 환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이 주로 먹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곳) △건강진단 미실시(7곳)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이유식·환자용 식품 등 66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유식 2건에서 세균수가 기준을 초과, 회수·폐기 등 조치했다.

△위반업체 현황(제공=식약처)
△위반업체 현황(제공=식약처)
△부적합 현황(제공=식약처)
△부적합 현황(제공=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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