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아이스팩 도입…환경보호‧소비자 고충 해결
도드람이 필(必)환경 트렌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제품 배송시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아이스팩 도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고충을 한번에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필(必)환경 시대에 맞는 환경보호 활동과 아이스팩 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
도드람의 친환경 아이스팩은 친환경 발수체를 사용해 물은 버리고 남은 비닐은 분리수거 가능하다. 기존 아이스팩 보다 15% 보냉력도 높여 제품 신선도 유지에도 탁월하다.
도드람 관계자는 “한돈, 한우 등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도드람몰은 제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아이스팩 사용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실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친환경 아이스팩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아이스팩은 폴리머라는 합성수지를 사용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하수구로 내용물을 버릴 경우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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