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 등 블랙푸드 여성 복부비만 낮춰
검은콩 등 블랙푸드 여성 복부비만 낮춰
  • 강민 기자
  • 승인 2019.06.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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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 역학 연구 통해 분석…국제 학술지에 게재

검은콩, 흑미 등 블랙푸드 성분이 성인 여성의 허리둘레와 복부비만의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 이하 식품연)은 정상원 식품기능연구본부 연구원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일상 식생활에서 블랙푸드 섭취와 복부비만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이 섭취하지 않는 성인 여성에 비해 허리둘레가 감소하고 복부비만의 위험이 26%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검은콩을 많이 섭취하는 성인 여성의 복부비만의 위험은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성에게서 블랙푸드 섭취의 복부비만 위험 감소 효과에 대해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그룹이 섭취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허리둘레가 낮았고 복부비만의 위험이 26% 낮게 나타났다.
△성인 여성에게서 블랙푸드 섭취의 복부비만 위험 감소 효과에 대해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블랙푸드를 많이 섭취하는 그룹이 섭취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허리둘레가 낮았고 복부비만의 위험이 26% 낮게 나타났다.

블랙푸드에는 항산화능이 높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며, 그 외 파이토케미컬, 비타민, 섬유소 등의 성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복부지방 축적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평균 블랙푸드 섭취량은 1일 30.1g으로, 남성이 25.6g, 여성이 34.5g으로 여성이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원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블랙푸드가 대사성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선행연구를 토대로 한국인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실제 일상 식생활에서 블랙푸드의 효과를 처음으로 역학연구를 통해 정량적으로 분석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전문 학술지 ‘Asia Pacific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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