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양파 소비 촉진에 팔소매 걷었다
마사회, 양파 소비 촉진에 팔소매 걷었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7.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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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마켓서 양파요리 강습 시연…외식업소 양파 활용 메뉴 수수료 감면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도 양파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마사회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9 바로마켓 양파사랑 건강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바로마켓은 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농식품부, aT, 농식품법인연합회가 함께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다. 이중 마사회는 공간, 집기 등 장터 운영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연간 140개의 농가가 참여하는 과천지역 대표 농산물 마켓이다.

△17일 과천시 바로마켓에서 열린 ‘마사회와 함께 하는 양파요리 교실’에서 김낙순 회장(맨 왼쪽)이 요리를 맛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제공=마사회)
△17일 과천시 바로마켓에서 열린 ‘마사회와 함께 하는 양파요리 교실’에서 김낙순 회장(맨 왼쪽)이 요리를 맛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제공=마사회)

이날 바로마켓에서는 이정석 셰프와 연기자 사미자가 양파요리 강습을 열었으며, 마사회에서는 김낙순 회장이 참가해 바로마켓 방문 고객들 앞에서 양파장아찌와 양파 소고기 덮밥을 만들며 양파를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마사회는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8월까지 서울과 부경, 제주 렛츠런파크 내 식당에서 양파를 활용한 메뉴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양파를 많이 사용하는 메뉴의 가격을 10~20% 할인 판매하고, 마사회는 해당 식당 운영사의 수수료를 감면해줄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올여름 양파로 건강도 챙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응원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낙순 회장을 중심으로 마사회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 양파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있다.(제공=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중심으로 마사회 직원들이 거리로 나와 양파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있다.(제공=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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