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효과 긍정적…주류‧건기식 만족도 높아
FTA 효과 긍정적…주류‧건기식 만족도 높아
  • 강민 기자
  • 승인 2019.10.21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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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FTA 15주년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
제품 안전·위생 문제로 '구매 후회' 식품군 다수

FTA가 국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평가됐다.

FTA 이후 주류는 가격하락과 구매만족도 체감이 가장 높다는 반응을 얻었고 과일류의 경우는 선택폭 확대와 품질향상에서 긍정적인 체감을 경험했다고 평가됐다. 건강기능식품은 FTA 이후 선택폭이 확대됐고 품질이 향상 되면서 구매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정보제공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FTA 이후 수입소비재 구매후회 요인 중 제품의 안전 위생 문제는 주로 식품군((축·수산물, 과일류, 가공식품, 견과류, 음료, 생수)에서 두드러졌다. 주류와 건기식은 정보제공이 미흡하다고 구매 를 후회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FTA 15주년을 맞이해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조사됐다. 주류는 가격하락과 구매만족도가 높았고 과일류는 선택폭확대와 품질향상에 긍정적인 체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기식의 구매만족도, 선택폭확대, 품질향상은 긍정적이지만 제품정보가 미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FTA 15주년을 맞이해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조사됐다. 주류는 가격하락과 구매만족도가 높았고 과일류는 선택폭확대와 품질향상에 긍정적인 체감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기식의 구매만족도, 선택폭확대, 품질향상은 긍정적이지만 제품정보가 미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FTA 15주년을 맞아 소비자후생 효과를 확인키 위해 16개 품목군 41개 품목의 국내 구매 경험자를 대상으로 FTA 소비자후생 체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지난 2015년, 2016년, 2018년 각각 46.3%, 46.8%. 67.1%에서 2019년 67.5%로 2015년 대비 2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FTA 발효 후 선택폭 변화에 대해서 응답자의 88.1%가 확대됐으며 국내 판매 수입제품 가격 변화는 조사대상자의 66.6%가 가격이 하락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광역시 25~29세 FTA 인지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1.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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