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정보화 시대 신청사 세종시에 추진
농정원, 정보화 시대 신청사 세종시에 추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11.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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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감리 사업자 공고…지상 4층 규모 2021년 4월 완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11개월간의 설계용역을 완료하고(2018년 12월~2019년 11월) 본격적인 공사 준비를 시작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농정원은 농업 인적자원의 육성, 정보화의 촉진, 농촌 문화의 가치 확산, 농업경영체 역량 제고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농식품 분야 전문기관 3곳이 통합·설립됐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등에 따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현 조치원 청사로 이전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농정원 신청사 조감도. 오는 202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농정원 신청사는 연면적 4937.24㎡,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제공=농정원)
△농정원 신청사 조감도. 오는 202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농정원 신청사는 연면적 4937.24㎡,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제공=농정원)

신청사는 세종특별자치시 4-1 생활권인 반곡동 4139-1에 위치하고, 연면적 4937.24㎡,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2021년 4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에는 내부직원의 근무 만족도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충분한 휴게시설과 회의실을 마련하고, 방문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1층에 접견공간과 외부 고객 대기공간, 탕비시설 등을 갖췄다.

층별로는 2층에 인재양성본부, 농식품소비본부가 위치하고, 3층에 지식융합본부, 국제통상협력처가 위치하며 4층에는 임원실, 경영혁신본부, 감사실을 각각 배치했다.

농정원 신청사 건립은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진행 중이며, 현재 시공 및 감리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단계에 있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새로운 청사 이전은 국내 최고 농업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오는 절실한 요구를 경청하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고객행복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농정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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