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0 농업전망 대회’가 열린다.

‘농업·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품목별 수급 전망을 통해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번 대회는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글로벌 경제 변화와 한국의 농업’ 특별강연과 국승용 KREI 농업관측본부장의 ‘2020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이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포용과 혁신을 위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라는 대주제 아래 ‘농정 전환’ ‘포용 농촌’ ‘농업 혁신’ ‘수급 관리’ 등 주요 농정 이슈를 주제로, 3부에서는 곡물, 과일·과채 및 임산물, 채소, 축산 등 산업별 이슈와 전망에 대해 각각 발표와 토론을 한다.

김홍상 농경연 원장은 “농업전망대회를 통해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다양한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