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 표현…젊은 세대 공감대 형성
농심은 올 여름 더위에 지친 입맛을 책임질 ‘둥지냉면’ 모델로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발탁했다.
이번 광고는 ‘둥지냉면’이 몸과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는데, 회사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답답한 상황에서 자신있게 월급 인상과 퇴근을 외치는 소위 ‘사이다 발언’으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함을 빗대 표현했다.
유머러스한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 음문석과 방송인 김민아를 모델로 발탁했다. 음문석은 최근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김민아는 개인 유튜브 방송 등에서 솔직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누구나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지만 쉽게 꺼내지 못하는 말을 당당하게 함으로써 ‘시원함’에 대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