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7일 부터 30일 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이하 코리아팩)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미주,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포장 전문 전시회가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 규모의 포장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를 주최하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 (주)경연전람, 월간 포장은 킨텍스, 보건당국과 함께 전시장 방역을 철저히 관리해 모든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QR코드 등록,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의무화 하고, 참가자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전시부스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출입구는 분리해 운영한다.
코리아팩은 해외바이어의 방문이 많은 전시회로 지난 2018년 전시회에는 23개국 3천 명 이상 다녀갔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해외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및 코리아팩 youtube 채널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방문 관람 시, 오는 26일까지 코리아팩 공식 홈페이지(www.koreapack.org)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입장 가능하다.
전시를 주최한 (사)한국포장기계협회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팩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시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회원사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시장 방문객들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