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27% 줄이고 용기 품질 개선·비용 절감
코로나19 사태로 HMR 등 온라인 식품 구입이 늘면서 포장재로 인한 환경오염도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식품기업들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용기 품질 개선 등을 고려한 패키징 최적화 방안 마련이 한창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쏘시스템은 ‘퍼펙트 패키지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설계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혀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다쏘시스템 코리아(대표 조영빈)는 22일 웨비나를 개최하고 친환경과 소비자 만족을 구현하는 패키징에 관한 CPG 제품 R&D 프로세스의 디지털 혁신 방안과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웨비나를 진행한 구승회 기술대표는 “퍼펙트 패키지 솔루션은 3D 설계, 유한 요소 분석, 협업 혁신 및 Workflow 관리 등 프로세스를 통한 CPG 설계 주기 50% 단축과 플라스틱 사용 27% 절감, 제품용기 경량화, 용기 CO2 배출량 감량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적용할 경우 포장재는 디자인 시간이 절반으로 줄고, 포장 재료 및 설계비용 절감은 물론 포장관련 리콜 가능성도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러면서 다쏘시스템은 디지털 패키징 시뮬레이션을 통한 콘셉트 설계와 디자인, 경량화 단계를 통해 불필요한 손상비용과 재료비용을 줄이고 최적 재질의 친환경 패키징을 구현하는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구 기술대표는 “퍼펙트 패키지 솔루션은 포장·패키징 프로젝트 관리 및 분석은 물론 시간 장소 구애없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상태 제공과 컨설팅이 가능하다”며 “특히 가상 검증 시스템은 성형 해석을 통해 제품 출시 전에도 90% 이상 매칭 신뢰도를 자랑한다”고 자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