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브랜드 경쟁 속 1000만봉 돌파…올 여름 비빔면 출시 예고
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이 지난달 1000만 봉지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라면시장은 작년 코로나 이후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실제 소비는 장수 제품에 국한돼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의 1000만 봉지 판매는 의미가 크다.
김종남 풀무원식품 자맛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형마트 등에서 시식코너 운영이 금지돼 온라인 랜선 시식회를 여는 등 어려움 많았지만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이 작년 출시한 국물 라면 신제품 중 2위를 기록한 것은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활발히 이뤄진 것이며 결국 ‘맛’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 라면시장은 대부분 80년대 출시한 옛날 제품이 장악하고 있지만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3종은 출시 후 꾸준하게 사랑받아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이번 여름 시즌에는 ‘정백홍 비빔면’으로 인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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