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식품 ‘1조 클럽’ 분석③-음료·주류 기업
[기획연재] 식품 ‘1조 클럽’ 분석③-음료·주류 기업
  • 권한일 기자
  • 승인 2021.05.0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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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발목 잡힌 음료·주류…매출 소폭 줄고 영업익 29% 증가
하이트진로 홈술에 소주·맥주 신바람…이익 124% 증가
코카콜라 탄산음료 호조…1조 3380억에 1840억 남겨
롯데칠성 · 오비맥주 부진…가정용 마케팅 강화키로

식품 1조 클럽 기업 중 음료와 주류를 주력으로 하는 네 곳의 희비가 뚜렷하게 갈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압도적으로 늘린 하이트진로가 성장을 주도했고, 코카콜라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롯데칠성음료는 3년간 이어오던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이 멈췄고, 오비맥주는 최근 8년 중 최저 매출과 2011년 이후 처음으로 3천억 이하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식품음료 신문이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은 전년보다 0.7% 줄어든 7조 205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9.45% 증가해 774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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