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 와인 등 유럽의 맛 홍보
EU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 와인 등 유럽의 맛 홍보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3.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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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호텔·카페 등 국내 협력사와 맞손
치즈·맥주·육류 등 지리적 표시 제품 40종 소개
‘클레오’ 등 레스토랑선 유럽 식재료 메뉴 판매

유럽연합은 15일부터 2주간 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등 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Tasty Europe in Seoul)’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에서는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특별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들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의 ‘클레오’와 ‘럼퍼스 룸’ ‘프리빌리지 바’ 3곳과 체코식 레스토랑 ‘1842’, 스칸디나비안 레스토랑 ‘코마드’, 사퀴테리 전문 레스토랑 ‘더 사퀴테리아’ 등이다.

△유럽연합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 행사에서 판매되는 메뉴 사진.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최고 품질의 EU 농식품을 사용해 직접 기획한 특별 요리들을 선보인다. (사진=유럽연합)
△유럽연합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 행사에서 판매되는 메뉴 사진.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최고 품질의 EU 농식품을 사용해 직접 기획한 특별 요리들을 선보인다. (사진=유럽연합)

행사가 진행되는 2주간 유럽연합은 참여 레스토랑과 소비자들에게 40여 종의 지리적 표시(GI)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U에는 과일, 야채, 육류 제품, 치즈, 와인, 증류주 등 3000개 이상의 GI 제품이 등록돼 있다.

'테이스티 유럽 인 서울' 행사에서는 각 레스토랑에서 최고 품질의 유럽산 식재료로 만든 점심과 저녁 메뉴를 판매하고 18 종의 EU 와인을 소개한다. 유럽식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요리하는 메뉴를 통해 EU 농식품의 안전성과 고품질, 진위성, 지속가능성을 한국에 알린다.

메뉴에는 유럽산 육류와 유제품, 올리브오일, 맥주, 와인과 함께 유기농 식품과 40여 종의 EU 지리적 표시 제품이 사용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각 레스토랑에서 매일 10잔의 유럽 와인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사진=유럽연합)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사진=유럽연합)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는 “EU의 중요한 음식 문화유산은 유럽 각국 영토에서 보호되는 수많은 지리적 표시(GI) 제품에 반영되고 있다”며 “EU 농식품을 알려온 한국의 식음료 매장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EU 농식품을 사용하는 협력사들이 계속해서 EU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유럽 음식 문화를 알리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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