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 앞장
CJ프레시웨이, 제주 특산물 판로 확대 앞장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5.09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상생 협약…전략 상품 개발 등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CJ프레시웨이가 제주경영자총협회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장과 유통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양 측은 9일 제주시 문연로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오른쪽)와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CJ프레시웨이)
9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오른쪽)와 한봉심 제주경영자총협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수 년간 제주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무, 배추, 마늘 등 지역 농산물 유통에 힘을 실어 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기존 유통망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새로운 형태의 상생 솔루션을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지역 농특산물의 보관시설, 작업장 등 인프라의 고도화를 추진해 생산 및 유통 환경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농가 및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전략 상품을 개발해 전국 채널에 공급하는 등 공유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제주 산물 유통 지원을 넘어 지역의 생산 역량을 제고하는 중장기적 성장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동반 성장과 ESG 경영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