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융복합 건기식’ 5개월 만에 100만 병 돌파
풀무원 ‘융복합 건기식’ 5개월 만에 100만 병 돌파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05.24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칸러브·하트러브 엑스투’…간 건강 등 기능성에 맛도 인기

풀무원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누적 판매량이 100만 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작년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일체형으로 만든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칸러브 엑스투’는 출시 2개월 만인 지난 3월 초 30만 병 판매를 돌파했으며, 1호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2호 제품 ‘하트러브 엑스투’도 인기를 끌면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누적 100만 병을 돌파했다.

풀무원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풀무원)
풀무원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풀무원)

현재 2만여 명의 고객들이 매일 아침 풀무원녹즙 모닝스텝(배송 사원)을 통해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직장과 가정으로 배달받고 있다. 

풀무원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의 인기 비결로 매일 챙겨 먹기 어려운 건강기능식품을 녹즙을 마시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 누구나 맛있게 음용할 수 있도록 녹즙의 쓴맛을 줄여 대중적인 맛을 고려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아울러 풀무원은 ‘하트러브 엑스투’는 녹색 채소가 아닌 레드비트와 당근 등 붉은색 계열의 채소로 제품을 만들어 여성 고객 및 MZ 세대들에게 새로움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풀무원은 기능성을 고려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했다. 실제 ‘칸러브 엑스투’ 제품의 뚜껑 부분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체내 에너지 생성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3종(B1, B2, B6)을 정제로 넣고, 병 부분에는 국내산 유기농 명일엽 신선 녹즙을 담았다. ‘하트러브 엑스투’의 뚜껑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시형 원료 홍국과 비타민 B6, B12, 엽산을 정제로 담고, 레드비트와 당근으로 제조한 녹즙을 병에 담았다.

김정희 풀무원녹즙 마케팅 담당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건강고민을 보다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품목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