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름,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사용 친환경 생활용품 개발 나선다
베름,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사용 친환경 생활용품 개발 나선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7.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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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힐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항염·항균 성분으로 유해균 막아 제품 고유 순기능 강화

베름(대표 한권일)이 생활용품&화장품 제조기업 클린힐(대표 이상업)과 손잡고 포스트바이오틱스&파라바이오틱스를 사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는 인체 피부와 닿는 청결 제품, 식품과 접촉되는 주방세제와 기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세제 및 생활용품 등에 미생물 생태계를 뜻하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 원리를 적용해 보다 새롭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권일 베름 대표(왼쪽)와 이상업 클린힐 대표가 사업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베름)
한권일 베름 대표(왼쪽)와 이상업 클린힐 대표가 사업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베름)

베름 관계자는 “향후 개발되는 친환경 생활용품은 우리 피부 환경의 미생물 불균형을 균형 상태로 잡아주는 마이크로바이옴 효과는 물론 각종 데이터로 확인된 EF-2001 유산균의 항염, 항균 성분으로 유해균을 막아 제품 고유의 순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름은 올해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C.I.와 슬로건 ‘Grow your Life!’를 내걸고 본래의 강점인 연구개발(R&D)과 초고농도 고품질 유산균 제품 생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추계 포럼을 개최,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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