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명인 이하연 김치협회장 참여…경산·진량초등학생 300여 명에 실시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는 김치자조금과 연계해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김치 체험교실’ 운영을 확대한다.
김치체험교실은 김치 체험시설 또는 교육 가능 인력을 갖춘 김치업체에서 관내 교육지원청, 어린이집 등과 협조해 김치의 전통성 및 우수성교육, 김치 버무리기 실습, 김치 시식 등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사)대한민국김치협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19일 경북 경산교육지원청 관내 경산 및 진량초등학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인 이하연 김치협회 회장이 직접 참여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4000여 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디.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진흥과 담당자는 ”대한민국 김치는 역사와 문화적 가치 이외에도 CODEX에서 김치를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했고, 김장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등 국가적 자산“이라며 ”김치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 수요계층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 방과 후 수업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같은 다양한 복합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수도권 등 소비지에 김치 교육체험관을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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