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공제조합, 농심 등과 ESG·친환경포장 확대 업무협약
포장재공제조합, 농심 등과 ESG·친환경포장 확대 업무협약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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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무생산자 6개 기업·KCL과 협약
농심·제주개발공사·매일유업 등…친환경 포장분야 공동연구 협력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이찬희)은 7일 농심 등 재활용의무생산자 대표 6개 기업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과 ESG경영 및 친환경포장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친환경포장 정책과 포장기술의 확산으로 기업의 ESG경영 수요에 대처하고 친환경포장의 효율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장 분야 ESG 수요기업인 농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LG생활건강, 매일유업, 남양유업, 한국인삼공사는 포장재 재활용의무생산자로 참여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ESG기업 지원을 위한 친환경 포장 기술지원 서비스 확대 △기업 수요와 연계한 친환경 포장분야 공동연구 수행 △친환경포장 수요기업 관련 공동 교육, 홍보, 조사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조합과 재활용의무생산자, KCL은 친환경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와 함께 친환경포장 분야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재활용의무생산자는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개선 등 친환경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KCL은 친환경포장재 연구조사와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공제조합은 제도·정책여건과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외 친환경포장 제도와 정책조사, 공동 학술대회 등을 지원한다.

이찬희 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활용이 용이한 재질·구조 개선과 친환경 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해 기업·연구소가 손을 맞잡은 모범사례로써 의미가 깊다”며 “친환경 포장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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