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로스팜’, 돈육 함량 97% ‘로스팜97’로 재탄생
롯데제과 ‘로스팜’, 돈육 함량 97% ‘로스팜97’로 재탄생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2.12.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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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5% 함량 돼지고기 담아 식감 살리고 풍미 높여
캔햄 수출도 활발…추후 인도네시아·일본 등 확대
'로스팜97'은 한 캔에 97% 함량의 돼지고기를 가득 담았다.(사진=롯데제과)
'로스팜97'은 한 캔에 97% 함량의 돼지고기를 가득 담았다.(사진=롯데제과)

롯데제과 캔햄 브랜드 ‘로스팜’이 97.05%의 돈육 함량을 자랑하는 ‘로스팜97’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출시된 로스팜97은 돈육 함량이 제품 구매 만족도를 가장 크게 좌우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발됐다.

롯데제과는 0.1% 단위로 쪼개 배합을 달리하며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았다. 97.05%는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리면서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최대의 돈육 함량 수준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롯데제과는 이를 잘 나타내기 위해 제품명도 ‘로스팜97’로 변경하고,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으로 바꿨다. 롯데제과는 돼지고기를 아끼지 않고 꽉 채운 프리미엄 캔햄인 로스팜97을 전면에 내세워 집밥족의 높아진 입맛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국산 캔햄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 캔햄은 싱가포르 포함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추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로스팜97은 현재 구현 가능한 가장 높은 돈육 함량의 캔햄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제품”이라며 “국내 최초의 사각캔햄을 만든 롯데햄의 기술력으로 우수한 품질의 국산 캔햄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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