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 물량 20만 개 2주에 완판…할인점 이어 편의점 로손 입점
삼양식품은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출시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의 초도 물량 20만개가 2주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시킨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으로, 야키소바의 새콤짭짤함과 불닭 특유의 매콤달달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현재 일본 최대 할인점인 돈키호테에 입점돼 있고, 로손 등 편의점에도 이달부터 입점될 예정이다.
돈키호테에선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매장에서 판매 중인 불닭브랜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불닭브랜드 신제품이라는 입소문이 전파되며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관련된 문의와 후기글이 올라오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출시 초반이지만 현지인뿐 아니라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언급될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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