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파나마 진출…중남미 시장 교두보 역할
BBQ 파나마 진출…중남미 시장 교두보 역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4.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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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1호 오픈
62석 규모 치킨앤비어 매장…미국 맨해튼과 비슷한 메뉴

BBQ(회장 윤홍근)가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상륙한다. 중미 지역 첫 진출이다.

파나마는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해양무역의 중심지로, BBQ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호점인 샌프란시스코점은 오는 5월 10일 가오픈하며 일주일간 테스트기간을 거친 뒤 17일에는 정식 오픈한다.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타입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매장 주변은 상업시설 및 오피스,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 지역으로 10~20대 유동 인구 이동이 많고 카페, 프랜차이즈, 주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밀집돼 있다.

메뉴 구성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 예정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선보일 것으로 노선을 잡았다.

BBQ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BBQ의 성공사례를 점차 중남미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파나마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북미와 남미를 잇는 해상물류의 중심지인 파나마에 우선 매장을 열어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파나마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안정적인 중미시장을 구축하고 남미 지역까지 확장할 기반을 다질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중남미 시장의 추가 진출을 통해 2030년 글로벌 시장 5만개 진출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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