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산 프리미엄 수산물 ‘북극해 건대구’ 국내 론칭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수산물 ‘북극해 건대구’ 국내 론칭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3.05.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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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쇼케이스로 한식에도 잘 어울리는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 메뉴 소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30일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노르웨이 프리미엄 수산물인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30일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쇼케이스 현장에선 이탈리안 요리의 대가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와 미쉬매쉬의 오너셰프 민지 김 윈드 셰프가 노르웨이산 북극해 건대구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30일 론칭 쇼케이스를 통해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를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쇼케이스 현장에선 이탈리안 요리의 대가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와 미쉬매쉬의 오너셰프 민지 김 윈드 셰프가 노르웨이산 북극해 건대구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Stockfish)는 철 따라 북극 가까이 이주하는 바렌츠해 대구(Skrei)로 만들어지는 노르웨이 북부의 전통 식재료로, 독특한 풍미, 식감, 그리고 수천 년의 역사가 기린 비법을 자랑해 전 세계 유명 셰프 및 수산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론칭 쇼케이스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이노베이션 노르웨이 그리고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미쉬매쉬’에서 개최하며 국내 셰프 및 수산물 관계자 등에게 특색 있는 식재료의 잠재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에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구현하는 이탈리안 요리의 대가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와 미쉬매쉬의 오너셰프 민지 김 윈드 셰프가 손을 잡았다. 각 셰프가 개발한 이탈리아식, 한국식 북극해 건대구 메뉴를 선보이며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의 다재다능함을 알린다는 취지다.

이탈리아는 노르웨이 북극해 건대구를 수입하는 가장 큰 시장으로, 수백년 전부터 북극해 건대구를 수입해 대중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북극해 건대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파올로 데 마리아 셰프는 그의 경험과 비법을 레시피에 담아 선보였다. 더불어 미쉬매쉬의 한식 북극해 건대구 레시피를 통해 한국의 맛과도 잘 어우러지는 북극해 건대구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알렸다. 행사에는 노르웨이 수출업자들도 참석해 다양한 국내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귀중한 만남의 장을 가졌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노르웨이의 오랜 역사를 담은 북극해 건대구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북극해 건대구의 뛰어난 품질을 입증하는 행사에 많은 사람이 모여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는 북극해 건대구의 놀라운 맛과 풍미를 국내 소비자들에 소개하여 노르웨이 수산물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그들의 수산물 소비를 잠재적으로 늘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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