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노르웨이 연어’ 주목
맛있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노르웨이 연어’ 주목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1.12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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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 믿고 즐기는 대표적 어종…수입량 꾸준히 증가
지속 가능한 양식…‘노르웨이 연어는 옳다’ 등 다양한 마케팅
캠핑·쿠킹 클래스 등 큰 관심…‘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 적극 홍보
‘한국 최고 캠페인’상 수상…노르웨이산 인지도 92%까지 상승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노르웨이 연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에 달한다. 특히 특정한 어종에 소비가 집중된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은 여러 어종을 소비하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노르웨이 연어는 지속가능한 연어 양식을 위한 노르웨이 양식 기업들의 끊임 없는 노력으로 한국인들이 믿고 즐기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꼽힌다.(제공=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노르웨이 연어는 지속가능한 연어 양식을 위한 노르웨이 양식 기업들의 끊임 없는 노력으로 한국인들이 믿고 즐기는 대표적인 어종으로 꼽힌다.(제공=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이중 노르웨이 연어는 한국인들이 믿고 즐기는 대표적인 어종에 속하며 수출량이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연어 양식을 위한 노르웨이 양식 기업들의 끊임 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노력은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업들의 지속 가능성과 ESG 이슈에 대해 평가하는 ‘Coller FAIRR Index’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Coller FAIRR 발표에 따르면 노르웨이 양식 기업인 모위(Mowi), 르로이 시푸드 그룹(Lerøy Seafood Group), 그리익 시푸드(Grieg Seafood)는 동물성 단백질 생산 기업 중 저위험도 점수에서 TOP 3를 차지할 정도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 캠프’에서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핑에도 옳다’ 캠페인을 전개하며 노르웨이 연어 레시피 공유와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쳐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제공=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 캠프’에서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핑에도 옳다’ 캠페인을 전개하며 노르웨이 연어 레시피 공유와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쳐 캠퍼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제공=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이에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세계적 수준의 노르웨이 연어를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노르웨이 연어라는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3월부터 전개한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핑에도 옳다’ 캠페인은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 캠프’에서 캠핑에 어울리는 노르웨이 연어 레시피 경험과 함께 쿠킹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2000여 명의 국내 캠퍼들과 접점을 형성했다.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노르웨이 연어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국내 캠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같은 해 9월부터 진행한 가을 캠페인에선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를 함께 내세워 홍보했다. 각 어종의 키 메시지인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와 ‘노르웨이 고등어, 단연코 특별한 선택’을 앞세웠고,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노르웨이 원산지의 중요성을 내세워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10월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이벤트를 열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11월엔 EBS의 인기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과의 협업으로 외부에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노르웨이 현지 양식업과 수산업 현장을 조명해 시청자들에게 수산물이 자라갈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노르웨이 자연환경을 소개했다.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이벤트에 국내 소비자들들이 VR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되는 노르웨이 수산물을 체험하고 있다.(제공=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웰컴 투 씨푸드프롬노르웨이’ 팝업 이벤트에 국내 소비자들들이 VR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되는 노르웨이 수산물을 체험하고 있다.(제공=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이외에도 봄과 가을 캠페인 기간 중 디지털 광고, 옥외 광고, 인플루언서 협업 등을 통해 노르웨이 연어의 우수한 품질과 차갑고 청정한 노르웨이 바다에서 온 수산물임을 보증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씨푸드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해 수출입기업, 유통기업 등과 인사이트를 상호 공유했으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서 프로모션을 진행해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결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 캠페인으로 아시아 내 최고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선정하는 ‘2023 드래곤 오브 아시아’(2023 Dragon of Asia)에서 ‘한국 최고 캠페인’ 상(Best campaign in Korea)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2022년 9월 기준 한국인의 노르웨이 연어 인지도가 92%까지 증가해 한국에 수출되는 노르웨이 수산물 중 최고의 인지도를 기록했다.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에 대한 인지도까지 상승했는데, 3년 전 20%대에 머물렀던 한국 소비자들의 ‘씨푸드프롬노르웨이’ 마크 인지도는 40%까지 치솟으며 전 세계 국가 중 여섯 번째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미아 새트레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 매니저는 “노르웨이 연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양식되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며,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이 노르웨이 연어를 더욱 자주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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